[충북도 : 송주현 기자]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청사 이전 신축 건축설계 최종 선정.

충청북도 남부출장소(소장 배정원)는 남부출장소 청사 이전, 신축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에서 ㈜라온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.

선정된 작품은 해당 부지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합리적인 배치 계획을 수립하였고, 보행자 동선과 차량 동선을 분리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, 장래 출장소의 확장 및 시설의 연계 등도 효율적으로 구성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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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공간 남향 배치로 쾌적한 실내환경 확보, 공공청사의 경직성 완화하고 이용자의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외형 이미지로 계획된 건축물 입면과 경관,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(총46대, 장애인 5대, 여성전용 10대, 전기차 충전 2대)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.

새로 건축되는 신청사는 옥천군 행정복합단지 부지(문정리 331번지/4,824㎡) 내 지상2층, 청사 1동과 주민화합다목적홀 1동 등 총면적 1,530㎡규모로 지어지며, 총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.

남부출장소는 2월 설계공모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1년 7월 신청사를 착공하고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.

충북도는 2022년에 청사가 준공되면 충북연구원 남부분원과 남부권산학융합지원센터 등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도 유관기관들이 입주하게 되며,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의 종합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충북민정일보 : 송주현 기자